이번에 활동한 곳은 하이면의 취약계층 가정으로, 정리·정돈에 어려움이 커 집 안팎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각종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 등이 쌓여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쌓여있던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거지를 청소하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정리가 된 집과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솔선수범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서준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호국보훈의 달맞이 국가유공자 예우 자원봉사활동,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운영지원, 읍·면 자원봉사 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